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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깨어 있는 밤
즐거운생활♡
2022. 9. 16. 23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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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모두가 잠든 밤.
고요한 시간.
번뜩 눈이 떠졌다.
혼자 깨어 있는 밤은 어쩐지 쓸쓸하다.
커튼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
나만 깨어있는 게 아니네.
아니,
꽤 많은 이들이 깨어있네.
게다가
곧 보름을 앞두고 있는 달이 환하게 비추는
그 풍경이 그냥 예뻤다.
가을 냄새나는 밤공기도.
쓸쓸했던 마음이, 외로웠던 마음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다.
그리곤 곧 센치해졌다지ㅋ
밤의 감수성이란..
이것저것 끄적이는 시간.
비 예보 소식에 아, 또 비가 오려나... 하며.
맥락 없는 끄적임..ㅎㅎ
나의 수줍은 캘리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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